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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pop

미국 Z세대의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빌리와 너무나도 닮은 오빠의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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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그래미어워드 4개부분에서 입상한 빌리 아일리시

 

 

 

빌리 아일리시는 몰라도 노래 'Bad Guy'는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빌리 아일리시는 곡으로 증명받은 가수인데요. 'Bad Guy'가 수록된 1집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는 2020년 그래미어워드에서 무려 4개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보수적인 그래미어워드에서 18세의 소녀가 데뷔하마자 상을 휩쓸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미국 Z세대의 우상입니다. 빌리 아일리시 본인은 "나같은 평범한 사람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인기의 원인은 다양한데 독특한 머리 색깔, 악세사리, 펑퍼짐한 오버핏 사이즈 옷 등 개성 넘치는 스타일이 첫번째 이유로 꼽힙니다.

 

어두운 분위기의 곡과 컨셉이 10대들을 사로잡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중2병스럽다는 말도 있지만 빌리 아일리시의 곡을 들어보면 곡 자체가 좋은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아닌, "아이들도 좋아하는 음악"이 좀 더 어울리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솔직히 말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엘런 쇼에서 그녀는 어릴때부터 '뚜렛 증후군'을 앓아왔다고 공개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틱 장애'라고도 불리는 뚜렛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본인이 원하지 않은 소리나 행동을하는 증상을 보여줍니다. 빌리 아일리시가 종종 보여주는 특이한 표정들은 뚜렛 증후군의 영향이라고 하네요.

 

또 그녀는 11살때부터 접한 포르노 때문에 뇌가 망가진 것 같다며 그때문에 악몽을 꿨고 자신의 행동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는데, 이게 서양의 사고방식인지는 몰라도 정말 별 얘기를 다 하는것 같습니다.

 

 

엘런쇼의 빌리 아일리쉬

 

 

 

빌리 아일리시는 유명세답게 여러 구설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동양인 비하 발언입니다. 틱톡을 통해 빌리 아일리쉬가 "chink"(찢어진 눈)이라는 단어를 말하고, 중국어를 따라하는 영상이 퍼진 것인데요. 빌리 아일리쉬는 당시 13살정도의 어린 나이었고 본인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 부끄럽고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번째는 '무조건 박스티'를 포기한 빌리 아일리시입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항상 펑퍼짐한 박스핏 옷만 입는것으로 유명했었는데요. 빌리 아일리시의 개성이다, 원래 박스티를 좋아한다는 등의 얘기도 있었지만 그녀는 "몸매로 평가받고 싶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다가 잡지 보그에서 코르셋을 착용하고 찍은 화보가 공개됐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처음 노출을 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너도 그쪽 사람이구나?"라며 실망을 한 팬들도 많았습니다. SNS를 보면 요새는 과감한 노출이 많은 편입니다. 노래로 인정 받은 이후라 그럴까요?

 

 

 

오빠의 여자친구(왼쪽)과 빌리 아일리시(오른쪽)

 

 

 

세번째는 빌리 아일리쉬 친오빠의 여자친구입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작곡을 담당하는 친오빠 피니어스 오코넬과 같이 활동하는데요. 오빠의 여자친구가 빌리 아일리쉬와 너무 닮았다는게 이슈입니다. 위 사진의 왼쪽이 피니어스 오코넬의 여자친구고 오른쪽이 빌리 아일리시인데 두 사람이 친자매 이상을 넘어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법한 외모입니다. 동생의 외모가 여자친구의 외모와 비슷한 우연을 넘어 사랑을 하게 된게 여동생을 닮은 여자라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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