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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화목원(춘천화목원) 4월 방문 후기.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 사진찍기 좋아요. 입장료,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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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강원도립화목원(춘천화목원)

강원도립화목원 입구

 

 

 화목원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좋은 사람들과 여유있게 쉴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특히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하는데요.

 

 춘천화목원으로도 불리는 강원도립화목원은 춘천 시민들은 물론 춘천에 놀러온 분들도 한 번씩 방문하는 곳입니다.

 

 저도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4월 초 주말에 갔는데 다들 비슷한 마음인지 시민들과 관광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들로 인해 입구가 엄청나게 붐볐습니다. 그래도 내부가 의외로 넓어서인지 사람에 치일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강원도립화목원의 위치와 주차 여건

강원도립화목원 위치

 

 

 강원도립화목원은 춘천시 신사우동에 있습니다.

 

 다양한 카페들로 유명한 서면과 신사우동을 잇는 신매대교 바로 앞이라서 서면을 들렸다가 가셔도 되고, 춘천 인형극장 맞은편이라 인형극장을 들렸다가 가셔도 되는 코스입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나 춘천역, 남춘천역 등 대중교통 정류장과는 거리가 멀어 자가용이 아닌 버스나 기차여행을 오신 분들은 찾아오시기 어렵습니다.

 

 아쉽게도 화목원의 주차장이 크지 않아 화목원 내의 주차장에 주차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화목원 왼편의 화목원길이 주차 가능한 장소고 넓고 긴편이라 주차할 공간이 충분하니 이 곳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목원 입구 근처에 주차하는것도 좋지만 주차할 곳이 넉넉한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쪽에 주차를 한 뒤 걸어서 입장을 하고 돌아갈 때는 후문쪽으로 나와 바로 차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

 

 

강원도립화목원 요금표

 

 

 강원도립화목원의 입장료는 어른 1,000원 / 중고등학생 700원 / 초등학생 500원입니다. 30명 이상 단체 방문시에는 어른 700원 / 중고등학생 500원 / 초등학생 300원입니다.

 

 화목원 안쪽의 산림박물관에는 3D 영상관이 있는데 일반 관광객을 위한 요금과 화목원 유료 입장객의 요금 차이가 있지만 500~2,000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강원도립화목원 분위기

메타세쿼이아 나무
4월의 백합과 진달래

 

 완연한 봄이 되면서 낮 기온이 26~30도까지 올랐기에 기대했지만 아직 꽃이 많이 피지 않아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백합이나 진달래, 벚꽃 등 몇몇 꽃들이 예쁘게 피어있어서 아직 개화하지 않은 수목들과 어울려 봄이 시작됐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 나름의 분위기는 있었습니다.

 

 

수목원 전경

 

 

 화목원 내에는 연못, 물레방아, 정자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사장 놀이터 등 다양한 휴식장소들이 있습니다.

 

 돗자리를 펴놓고 휴식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꽃·나무나 조형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연못의 돌다리와 정자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게 가장 인기있었습니다.

 

 

강원도립화목원의 산림박물관

산림박물관 3D 상영관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있는 산림박물관에서는 식물 사진과 함께 동물 박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동물 박제는 새나 물고기도 있었지만 반달가슴곰과 호랑이 박제가 설마 진짜일까 싶었지만 진짜였는데요.. 신기하면서도 불쌍했습니다. 특히 반달가슴곰은 엄마곰과 새끼곰이었는데 안타까운 사고에 관한 내용도 써 있더라구요.

 

 위에서 언급한 3D 상영관은 박물관 측면에 있습니다. 영상 하나 당 상영시간은 15~20분 내외로 요금은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 인당 500~2,000원 꼴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영상의 상영 시간이 정해져 있는만큼 시간을 알아보고 가셔야하며, 화목원 내에서 영상 상영이 임박했음을 알려주는 안내 방송도 해주시니 안내 방송을 참고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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