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바깥 활동이 줄고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실내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런 상황에 주목 받은 것이 바로 앱테크입니다.
'집에서 돈버는 법', '스마트폰으로 돈버는 법'으로 잘 알려진 앱테크는 '어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입니다.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돈을 버는 재테크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돈을 번다니 이해가 안되실 수 있는데요. 앱테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앱테크는 개발자의 아이디어에 따라 종류가 천차만별이라 모든 앱테크를 소개하기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앱테크는 광고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개발자는 광고의뢰를 받아 광고를 하고 광고를 시청하는 사람에게 광고비를 일부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광고비를 받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사람들이 모이니 광고비를 더 받는 진정한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초의 앱테크는 광고를 보면 수십원 이하의 가치를 갖는 포인트로 받고 그 포인트를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다양한 앱테크가 생겼고 개발자들은 돈을 벌기 위한 어플이 아닌 실용·재미를 혼합해서 본인의 어플리케이션을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1세대 앱테크 어플이 바로 캐시슬라이드, 캐시워크와 같은 만보기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하루에 몇천걸음~몇만걸음을 걸으면 포인트를 준다'는 개념인 캐시워크는 포인트를 기프티콘이나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는 '걸어서 돈버는 어플'이 너무 많아 나열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이런 어플은 어떻게 돈을 버느냐? 어플 내에서 페이지를 전환할 때 광고를 띄우거나 모은 걸음 수를 포인트로 전환할 때 광고를 시청하게하는 방식입니다.
'플레이오'나 '미스틱플레이' 같은 어플들은 게임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 포인트를 기프티콘이나 상품권, 다양한 상품들로 교환해 줍니다.
이 어플들은 게임 회사를 광고주로 두고 있습니다. 수많은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게임 회사들은 자신들의 게임을 알리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광고비에 쏟아 붓고 있는데요.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광고를 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게임에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 게임 광고는 빨리 광고 스킵을 해야하는 귀찮은 존재, 오히려 비호감으로 낙인찍히기 일수였습니다.
이런 게임회사들의 고민을 파고들어 게임회사에게 광고비를 받고 사용자들에게 해당 게임회사의 게임을 일정시간 플레이하거나 미션을 완료하면 광고비를 배분하는 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를 이용해 게임다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수익창출까지 가능하게 한 어플들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재미를 추구하기에는 유져에게는 만족할만한 소득을, 회사에겐 이익을 줘야하기 때문에 자주 나타나는 광고들이 게임을 즐기기에는 거슬리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앱테크들의 평균 수입은 월 3만원 이하입니다. 활동량이 높거나 추천인을 많이 모으는 등 앱테크 어플마다 내용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꾸준히 한다는 가정하에 한달 1~3만원의 수입을 가져다줍니다. 작다면 작을 수 있는 수입입니다.
다만 앱테크는 하루 할당량을 채우는데 시간이 짧은편이고 벌리고 수십수백가지의 앱테크가 출시되어 있는만큼 시간이 되는 한 최대한 참여해서 한달 식비, 커피값을 벌기 쏠쏠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여러가지 앱테크를 통해 한달에 수십만원의 고정수입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고 저도 충분히 가능하단 생각이 드는만큼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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