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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표와 사전투표의 차이점과 참여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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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대표와 지도자를 뽑는 투표는 헌법이 보장하는 우리의 소중한 권리입니다. 민주주의의 꽃이자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투표. 우리나라 국민들은 항상 준수한 투표율을 보여주며 참된 선진국 국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선거는 '본투표''사전투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본투표는' 우리가 말하는 선거 당일의 투표고 '사전투표'는 그 전에 실시되는 투표입니다. 사전투표는 1960년에 시작된 '부재자투표'를 오랜시간 개선해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현재와 같은 형태로 정착되었습니다.

 

두 투표방법의 차이점과 참여 방법을 알아볼까요?

 

 

 

 

 

사전투표


 

 

 

 

사전투표는 '관내 투표''관외 투표'로 나뉘어집니다. 

 

'관내투표'본인의 주소지에 위치하는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입니다. '본투표'와 동일하지만 조금 더 일찍 투표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하면 '선거인 명부'에서 대상자를 확인하고 서명 후 투표용지를 교부받게 됩니다.

 

 

'관외투표'본인의 주소지에 위치하지 않은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입니다. 같은 도시, 같은 도를 구분하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집이 먼 군인들은 관외투표를 하게 됩니다.

 

역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하면 신분증을 스캔하여 시스템에서 검증 한 뒤 투표용지를 교부받게 됩니다.

 

 

관내투표와 관외투표는 선거장 내부에서 결정되니 아무 투표장이나 방문하셔도 무방합니다.

 

 

 

 

 

본투표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와는 달리 '본 투표'는 꼭 본인의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거주지가 가깝다고 해도 인구수가 많은 경우 투표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투표일 전 집에 도착한 안내문의 투표장소를 꼭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역시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가 가능한데요. 투표 안내문에 있는 본인의 '번호'를 기억해서 본인확인 시 말씀해주신다면 투표사무원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고 대기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당연하겠지만 '보통선거의 원칙'에 따라 사전투표에 참여하신 분은 투표가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방법과 절차등을 꾸준히 개선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완벽히 편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투표방법이 이해가 잘 안되시는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제도 개선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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