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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란?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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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 고통의 정도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 못한다고 할 정도라고 입을 맞추어 말합니다.

 

그렇기에 통풍(서양의학명: gout)은 '痛風'이라는 한자 표기답게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라는 뜻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으나 사실은 중국에서 만든 신조어 또는 동양의학에 있던 가장 가까운 증상의 이름에서 가져온 일본의 표기가 유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Gout와 통풍(痛風)의 어원 형성과 번역 과정에 관한 의사학적 고찰 / 저자: 조재흥·정재영

 

 

 

 

통풍은 일종의 관절염입니다. 혈중에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요산이 날카로운 결정화 되어 관절에 쌓이게 되고 이러한 결정이 통증, 부종, 발적과 같은 증상을 일으킵니다. 발현 부위는 주로 엄지발가락이지만 무릎과 발목에서도 보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주된 이유로는 내장류, 해산물, 옥수수과당, 붉은 고기같이 요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잦은 섭취 그리고 음주, 통풍의 가족력이 있고, 이뇨제·아스피린·항생제같은 약물도 통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 젊은 사람보다는 중년 이상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여성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폐경기가 지난 경우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나이 많은 사람만의 증상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최근에는 식습관, 음주, 운동부족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많이 발현됩니다.

 

또한 주로 밤중에 증상이 나타나기에 긴급한 상황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통풍의 증상은 약 1~2주간 지속되기에 완화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주가 됩니다.

 

약물은 요산저하제와 페브릭, 알로퓨리뇰 등을 처방 받는데 용량과 약물의 종류는 환자의 상태와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통풍은 끌지 않고 한살이라도 젊을 때 치료를 받아야 향후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의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됩니다. 간혹 젊을때부터 통풍 약을 복용하는 것이 간이나 콩팥 건강에 안 좋을 것을 우려해 치료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장기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치며, 최근 개발된 약물들은 부작용의 거의 없어 안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은 통풍의 원인과 반대로 식습관 개선, 금주, 운동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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