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게임사에서 초대박 난 게임
팰월드(PalWorld)는 스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오픈월드 야생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임입니다. 팔월드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인게임상 번역도 '팰'임을 고려했을 때 '팰월드'가 맞습니다.
일본의 게임 개발사인 Pokect Pair사가 개발했습니다. 비교적 소규모일 수 있는 100명 남짓한 개발자들이 개발했는데 4일만에 무려 60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판매가격 32,000원으로 계산했을 때 4일만에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아직 얼리액세스이고 향후 추가 콘텐츠가 나올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성장 가능성이 큰 게임입니다.
뭐하는 게임?
오픈월드 야생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임이라는 어마어마하게 긴 장르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할게 많은 게임입니다.
플레이 캐릭터를 생성한 뒤 팰이라고 불리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수집하는게 가장 기본적인 플레이이며 그와 동시에 팰들과 거점을 꾸리고 모험을 하며 자유롭게 플레이를 즐기면 됩니다.
포켓몬 짭퉁게임? 짬뽕게임?
카피를 많이한 게임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팰'입니다. 포켓몬스터 이후 몬스터를 수집해서 여행하는 애니매이션이나 게임이 많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디자인이나 수집 방법이 '포켓몬스터'와 많이 유사합니다.
주관적인 디자인은 그렇다쳐도 팰의 체력을 일정수준 이하로 낮추면 '팰 스피어'라고 하는 아이템으로 팰을 포획하는 모션이나 방식이 '포켓몬볼' 그리고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와 매우 비슷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도 게임을 켜자마자 닌텐도의 대표 IP '젤다의 전설'인줄 알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따지고보면 원신도 젤다의 전설과 구도가 상당히 비슷해 이제는 하나의 장르로 봐야할수도 있지만
웨이포인트를 찍는 느낌이라든지 효과음, 낙하산 등 유사한 부분이 많아 조금은 민망하기도 합니다.
팰월드의 평가는?
비판적 시선도 있지만 어쨌거나 재미있는 게임으로 유져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플레이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잠을 못자게 되니 직장인들은 시작하기 전 고민을 해봐야한다, 단기적으로 할 게임이 아니고 오래 플레이 해봐야하는 게임 같다 등 플레이어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게임 인터넷 방송이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도 한번씩은 꼭 플레이 해보고 며칠을 투자하는 경우도 있어 오랜만에 기대도 안한 수작이 등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향후 각종 버그 수정, 불편사항 개선, PvP, 레이드 등 다양한 업데이트들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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