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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코인

2023년 코인 반등 시작. 이더리움을 사야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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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자산시장 붕괴는 코인시장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일명 잡코라고 불리는 알트코인들은 최대 90% 이상의 하락을 기록했고 대장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조차 4토막 이상 나며 기존 자산의 인버스(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을 내는 상품)라고 불리던 코인시장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금리인상의 막바지라는 분위기가 시장에 돌자 2023년 초부터 코인시장은 큰 반등을 하기 시작합니다. 솔라나, 앱토스같이 단기간에 하락률이 컸던 코인들이 두세배 상승하며 주목받았지만 저는 이럴때야말로 모아가야 할 코인이 바로 이더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을 추천하는 것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방식의 투자자들에게 성에 차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더리움은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이 아닌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은 역대 최고점대비 3토막정도가 나며 다른 코인들에 비해 낮은 하락률을 보여줬습니다. 그만큼 가치를 인정받아 이어지는 매수들이 가격을 방어해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첫번째는 빠른 전송 속도와 낮은 수수료입니다. 원래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같이 초기 코인이었기때문에 새로 등장하는 코인들에 비해 전송 속도도 느리고 수수료도 높았습니다. 코인은 잊혀지지 않아야하는데 최초도 아니고 그저 두번째로 개발되었다는 이유는 살아남기가 어렵습니다. 비트코인과 다르게 이더리움은 업데이트를 통해 전송속도와 수수료를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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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앞으로 남아있는 업데이트들입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런던, 이더리움 머지에 이어 이더리움 서지, 버지, 퍼지, 스플러지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이더리움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이더리움의 총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코인이 사기라는 말을 듣는 이유 중 하나는 한번 만들어진 코인은 계속해서 추가발행이 되고 소위 '재단'이라고 불리는 제작자들이 평생 불로소득을 얻으며 투자자들의 고혈을 빨아먹기 때문이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같은 채굴코인들은 채굴비용(전기료 및 시설투자비)이 필요했기 때문에 불로소득이라고 볼 수 없지만 계속해서 코인의 총량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코인의 총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무리 이더리움이 2인자의 자리를 지킨다고 해도 코인 시장에 존재하는 자금이 증가하지 않는 한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더리움은 거래시 발생하는 기본수수료를 소각하는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미량이지만 소각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는 코인의 희소성이 증가해 시가총액 방어 및 새로운 자금 유입 없이도 시세의 상승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코인시장은 어쩔 수 없는 자본시장으로 시세의 상승은 곧 참여자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선순환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네번째는 이더리움이 ESG 코인으로서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입니다. 이더리움은 기존의 POW(작업증명)에서 POS(지분증명)로 전환했습니다. 기존 POW 방식은 채굴이라고 불리는 그래픽카드의 연산을 통해서 이더리움을 얻는 방식이었는데 이로인한 엄청난 전력소모량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코인 채굴을 금지하는 추세입니다.

 

코인 채굴의 감소는 그저 코인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넘어 코인 거래를 위한 연산을 해 줄 사람이 없어진다는 문제를 가져오며 환경의 중요성이 커질수록 채굴코인이 배척당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이더리움은 이러한 위험성을 벗어났습니다. 또한 최근 대형 자본들은 ESG경영을 하는 기업에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에 투자를 하던 자본이 이더리움으로 넘어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시간이 갈수록 비트코인과의 시가총액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으며 그것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더리움의 현재 시세인 약 1,600달러선에서 2만달러 이상으로 도약하는 것도 꿈같은 말이 아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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