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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코인

상승장이 왔을 때 가장 폭등 가능성 높은 코인. 아비트럼(ARB) 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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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코인 투자에 도움을 주고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는 글일 뿐 맹신하지 마십시오. 투자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임을 명심하십시오. 코인 투자는 위험도가 매우 높은 투자입니다.

 

아비트럼 코인이란?

아비트럼 로고

 

 2021년 8월 31일에 출시한 아비트럼은 2022년도에 상장을 시작하여 단기간에 200개 이상의 생태계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등 역대급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인은 그 사용처가 다양한만큼 셀 수 없이 많은 분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코인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익히 알고 있는 테라코인은 그 가치를 1달러로 고정하는 특징이 있는 '스테이블 코인' 입니다.

 

 이런 대분류에 따르면 아비트럼(ARB, Arbitrum)은 아비트럼 생태계를 결정할 수 있는 투표 권한이 있는 '거버넌스 코인'입니다.

 

레이어2 코인이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코인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 국가의 중앙은행에 의해 통제되는 기존 화폐와 다른 탈중앙집권적인 화폐를 만들고자 탄생했습니다.

 

 두 코인을 각각 수백조원의 가치로 만든 것은 초기 코인으로서의 상징성 때문이지 두 코인의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은 아닙니다. 인류가 금에 높은 가치를 매기는 것이 절대 금의 성질이 모든 금속보다 우월하기 때문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됩니다.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인물에 의해 2009년에 개발되었고, 이더리움은 비탈린 부테릭이 비트코인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만들었으나 2015년에 개발되었습니다. 과거의 기술인만큼 신생 코인들에 비해 기술적 한계가 뚜렷합니다.

 

 대표적인 문제는 느린 전송속도와 높은 수수료입니다. 이더리움을 예로 들면 업비트 기준 전송 수수료가 0.01ETH인데, 이더리움이 1만원일때는 100원으로 한번의 거래를 할 수 있었지만 200만원이 넘는 지금은 한번 거래에 2만원 이상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를 개선해나가고 있지만 태생적 한계로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업그레이드가 아닌 하나를 더 얹는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기존의 코인을 레이어1이라고 명명하고 그것을 보완하는 레이어2를 만들어 붙이는 것이 그 방법입니다.

 

 

이더리움 레이어2 코인 아비트럼

아비트럼 공동 창시자

 아비트럼은 레이어2 중에서도 이더리움 레이어2입니다. 한마디로 이더리움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레이어2 코인은 엄청나게 많아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수많은 레이어1 코인들 중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몇몇개만 가격을 유지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꾸준한 사용자가 있기 때문, 즉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의 목적은 결국 시세차익인만큼 결국 아비트럼 또한 시세가 상승하려면 생태계를 잘 살펴야 합니다. 그럼 아비트럼의 생태계는 어떨까요?

 

 

아비트럼 vs 옵티미즘

아비트럼의 TVL, 유져 수, 트랜잭션
옵티미즘의 TVL, 유져 수, 트랜잭션

 

 아비트럼의 과제는 결국 이더리움 레이어2 코인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아비트럼이 1위지만 2위인 옵티머스와의 비교와 예측이 필요합니다.

 

1. TVL

 

 TVL(Total Value Locked)는 코인 투자에서 중요한 지표로 꼽힙니다. 2020년을 전후해서 코인시장에는 디파이. 즉 탈중앙화 거래소의 인기가 커졌는데 여기서 중요하게 대두된 것이 스테이킹(Staking)입니다.

 

 스테이킹이란, 은행의 적금 개념으로 코인을 예치하면 이자(연 4~20%선)을 주는 방식입니다. 적금과의 차이라면 정해진 기간 내에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결국 스테이킹 물량이 많을 수록 참여자가 많고 유통량이 줄어든다는 의미시세 상승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23. 5. 28. 기준 아비트럼의 TVL물량은 2.35B로 옵티머스의 894m에 비해 약 3배 많은 금액입니다. 추세 또한 옵티머스는 과거 전고점에 다다른 수준이지만 아비트럼은 신고점을 갱신하고 있어 더욱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Active User

 

 실제 사용인구를 뜻하는 Active User 또한 코인 투자의 중요한 지표입니다. 생태계는 결국 이용자가 있어야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옵티머스는 중간중간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편차가 있지만 최근에는 60k의 유져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비트럼은 상대적으로 유져 수가 급증한 경우는 없지만 안정적인 우상향으로 200k의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옵티머스와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Transaction

 

 개인적으로 이용량은 실 거래 횟수라고 할 수 있는 Transaction에 가장 크게 반영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비트럼과 옵티미즘은 다른 지표에 비해 Transaction의 수치 차이가 큽니다. 아비트럼은 '23. 5. 28. 기준 약 1.25M이지만 옵티미즘은 약 0.25M입니다. 거의 5배 차이가 납니다.

 

 사실상 실제 이용은 아비트럼이 장악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 레이어2 싸움에서 아비트럼이 1인자 자리를 굳힐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다른 경쟁자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아비트럼은 최신기술인데다 이미 자본력과 기술력이 받쳐주기에 굳이 리스크를 짊어지고 경쟁할 투자자가 나타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아비트럼의 기술적 관점

 

 '23. 5. 28. 현재 업비트 거래소에서 개당 1,595원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2조원이며 발행개수는 코인마켓캡 기준 1,275,000,000개입니다. 여기서 20%이상 스태이킹 되어 있으니 실제 시가총액은 1.5조원 내외입니다.

 

 시가총액이 2조원인만큼 상승여력이 얼마나 더 있겠느냐는 부정적 시각이 많습니다. 하지만 레이어2 코인 메타는 아직 한번도 오지 않았으며 비교적 신흥 코인인만큼 매물대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솔라나, 코스모스 등의 코인이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겼었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코인은 시가총액보다는 인지도와 매물대를 중점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아비트럼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바이낸스와 업비트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거래소에 모두 상장되며 그 가치와 인지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단기간에 TVL물량 1.5B달러를 달성할만큼 신뢰도도 높은 편입니다.

 

 그만큼 상승장이 왔을 때 큰 자금들이 우선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비트럼의 리스크

 

 아비트럼의 미래를 밝게 보지만 투자에서 리스크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1. 비트코인의 하락

 

 알트코인은 결국 비트코인 시세에 달렸습니다. 비트코인이 상승하며 도미넌스(전체 가상자산 중 해당 가상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를 높여야 알트코인도 도미넌스 평균을 맞추며 상승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50% 이상의 하락 한 비트코인이기에 저점이라는 인식이 크지만 신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코인시장인만큼 분할매수로 보수적·장기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새로운 레이어2 코인의 등장

 

 앞서 아비트럼의 점유율과 기술력 때문에 굳이 리스크를 갖고 새로운 레이어2 코인이 등장하지는 않을거라고 말씀드렸지만, 향후 세계 투자시장이 불 붙는다면 경쟁자의 등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코인 시장을 꾸준히 주시하며 동향을 파악하고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통해 유기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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