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크기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수요가 많이 줄긴 했지만 없으면 허전한게 TV입니다.
고장 가능성이 낮은 가전이지만 5~10년정도면 이사나 성능 저하, 스펙 부족 등을 이유로 교체하게됩니다.
TV를 교체할때면 크기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요소들이 우리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데요. TV 교체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TV의 크기
TV의 크기는 대각선의 길이를 인치 단위로 표현합니다. 인치가 일반적이지만 위 LG전자 자료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최근에는 알기 쉽게 cm를 단위로 삼는 경우도 많습니다.
TV의 크기는 제품명으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LG전자의 QLED TV인 '75QNED80KRA'는 75인치를 의미합니다. TV의 제품명에서 55, 65, 75, 85 등 끝자리가 5인 숫자가 제품의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전은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과하게 큰 TV는 시원시원할지 몰라도 성능을 100% 누릴 수 없고 눈만 아플 수 있습니다.
적정한 TV 크기는 일반적으로 '시청거리(m) x 25 = 적정사이즈(inch)'의 계산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시청거리가 3미터라면 '3.0 x 25 = 75'로 75인치를 택하는 방식입니다.
TV의 해상도
TV에는 1080p, 4K HD, 8K HD등 다양한 해상도가 있습니다.
2023년기준 아직까지는 4K HD가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K 보다 낮은 해상도는 종종 체감이 되고, 현재 제공되는 고화질의 영상들을 충분히 즐길 수 없다는데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8K는 분명 4K보다 좋은 제품이지만, 8K 해상도로 송출해주는 방송이 사실상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8K 영상을 직접 공수하지 않는 이상 즐길거리가 없고 향후 5~10년를 보더라도 충분한 콘텐츠가 나올 가능성이 적은 8K TV를 구매하는 것은 낭비를 넘어 돈을 땅에 버리는 행위에 가깝습니다.
패널의 종류
마지막으로 패널의 종류입니다.
LED TV
LED TV는 앞에 그림을 두고 뒤에서 LED 광선을 쏘아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의 제품입니다.
사무실용 TV등 극한의 가성비를 따질 때 가장 적절합니다.
다만 TV를 즐겨보는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타 패널에 비해 눈에 띄게 어둡고 흐린 화질이 신경쓰일 수 있습니다.
삼성같은 대기업 제품의 85인치 TV도 100만원초반에 구할 수 있을정도로 저렴한 가격이 큰 장점입니다.
QLED TV
QLED TV는 LED와 비슷하지만 빛을 나노미터단위의 반도체 소자에 비춤으로서 더욱 선명하고 다양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일부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은 LED TV와 색감 차이를 그다지 느낄 수 없다고 하지만 막상 두 제품을 나란히 두고 비교하면 의외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욱 진보된 패널인 OLED보다도 밝기가 밝아 햇빛때문에 TV가 안보인다거나 밝은 화면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단점은 가격으로 LED TV에 비해 20~30%정도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OLED TV
OLED TV는 뒤에서 빛을 쏴주는 기존의 패널과는 다르게 전류를 흘려보내주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형 다이오드를 활용한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색감이 선명하고 어두운 색을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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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소 하나하나가 색을 표현하기때문에 어두운 색을 표현하는 다이오드는 완전히 점멸할 수 있고 주변의 밝은 색을 표현하는 다이오드들에게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단점은 역시 가격으로 QLED TV에 비해서도 20~30%정도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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