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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2023년 최고의 애니매이션 최애의 아이 소개. 중독될 수밖에 없는 일본식 막장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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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고의 애니매이션

 진격의 거인, 리제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를 넘어섰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작품이 있으니 바로 '최애의 아이'입니다.

 

 일본 인기 밴드 '요아소비(YOASOBI)'가 OST인 'IDOL'을 불렀는데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에서 이름정도는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국내 음악프로 '엠카운트 다운'에 출연해 국내에서는 드물게 일본어 원어로 이 곡을 부를 정도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신선한 스토리와 작화

아카사키 아카

 최애의 아이는 '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의 아카사키 아카가 스토리를, '쓰레기의 본망'의 요코야리 멩고가 작화를 맡고 있습니다.

 

 만화나 애니매이션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 들어봤을만한 수작들이기에 최애의 아이 역시 좋은 작품이 될 수밖에 없던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포 주의


넷플릭스에서 제공 중

 '최애의 아이'라는 제목은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중의적 의미를 갖게됐습니다.

 ※주요 인물인 '호시노 아이'의 이름, 사랑이라는 의미의 일본어인 아이, 자녀라는 뜻의 아이

 

 대부분은 이 제목을 보고 "엄청나게 좋아하는 아이돌을 둘러싼 이야기인가보다. 아이마스니 러브라이브니 하는 그런 애니메이션인가보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곧 전혀 다른 내용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최애의 아이 프롤로그

 

시골 병원에 등장한 아이돌 호시노 아이

고로와 사리나

 한적한 시골 병원에 가족보다도 가까운 산부인과 의사(아메미아 고로)와 시한부 소녀(텐도지 사리나)가 있었습니다.

 

 둘은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 'B코마치'의 센터 '호시노 아이'의 광적인 팬이었는데, 호시노 아이는 소속사 사장과 함께 20주가 된 만삭의 배를 이끌고 사람의 시선이 적은 이 시골의 병원으로 오게 됩니다.

 

 고로는 충격을 받았지만 자신의 손으로 안전하게 아이의 출산을 돕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사리나는 병으로 사망하고 고로는 아이의 스토커에 의해 살해당합니다.

 

 

루비와 아쿠아의 환생

Yuurina의 팬아트

 둘은 과거의 기억을 가진채로 최애 아이돌인 '호시노 아이'의 쌍둥이 남매로 태어납니다. 서로를 기분 나빠할 뿐 전생의 정체는 알지 못합니다.

 

 루비와 아쿠아는 각자 전생에 어두운 속사정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의 아이로 태어난 것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지냈지만 그런 행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호시노 아이가 인생 첫 돔 공연을 앞두고 루비와 아쿠아의 앞에서 스토커에 의해 살해당하기 때문입니다.

 

 

호시노 아이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

작중 내면이 복수심, 분노 등으로 차있음을 표현하는 검은 별의 눈

 여기까지가 애니매이션 1화의 이야기입니다.

 

 시청자들은 당연히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던 아름답고 밝고 매력있는 '호시노 아이'라는 캐릭터가 단 첫화만에 죽는다는 것에 당혹감을 느끼지만 그 감정이 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아이로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루비와 아쿠아는 삶의 이유를 찾기 시작하고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루비는 어머니같은 아이돌이 되어 어머니의 꿈을 이루고 의사 선생님을 찾는 것.

 아쿠아는 전생의 자신과 현생의 어머니를 죽도록 사주한 자(아버지)에게 복수하는 것.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애니매이션 최애의 아이 1기는 만화 약 40화의 분량입니다.

 

 인기 덕분에 2기 제작이 금새 확정됐는데, 만화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는 비판이 있어 결말까지 제작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스토리 작가인 아카의 휴재 빈도가 높아지는 것을 볼 때 작가가 아이디어 고갈로 고민하고 있으며 용두사미 엔딩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우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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