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티팝 열풍. 시티팝이 뭘까? 추천곡 공개. '버블 경제 시대'라고 불리는 1986년~1991년 일본은 "도쿄 땅을 팔면 미국을 살 수 있다"고 했을만큼 부유했습니다. 기업 면접만 봐도 교통비로 10만원씩 받았기에 돈 떨어지면 면접을 봐서 생활을 이어나간 사람도 있을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도 기업들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 사람이라도 채용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경제가 좋으면 문화는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일본은 당시 서양 문화를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영화, 패션 등의 문화가 크게 발전했습니다. 음악도 예외는 아니어서 인재들이 음악계에 모이고 투자도 활발했으며, 연주 세션이나 음향 기기도 부족함 없이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시티팝은 이런 일본 경제 성장기에 유행했던 음악 장르입니다. 재즈, 전자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장점을 고작 짬뽕(?)시킨 장르지만.. 타케우치 마리야 - 「Plastic Love」일본 시티팝 대표곡 일본 시티팝의 레전드 타케우치 마리야 타케우치 마리야(Takeuchi Mariya, 山下 まりや)는 1978년에 데뷔한 일본 가수로 비교적 최근까지도 전국 콘서트를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큰 인기를 끈 시티팝 「Stay With Me」를 부른 마츠바라 미키의 짧은 삶과 대비되는 듯 해 아쉬움이 생깁니다. 마츠하라 미키 - 「Stay With Me」시티팝 대표적인 명곡 그리고 불우한 운명 뛰어난 싱어송라이터였지만 불우한 운명을 맞이한 마츠하라 미키 마츠하라 미키(Matsuhara Miki, 松原 みき)는 1979년 데뷔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데뷔곡 「真夜中のドア(한밤중의 도어)/St my-story-room.tistory.com 타케우치 마리야는 거장 야마시타 타츠로와 .. 마츠바라 미키 - 「Stay With Me」시티팝 대표적인 명곡 그리고 불우한 운명 뛰어난 싱어송라이터였지만 불우한 운명을 맞이한 마츠바라 미키 마츠바라 미키(Matsubara Miki, 松原 みき)는 1979년 데뷔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데뷔곡 「真夜中のドア(한밤중의 도어)/Stay With Me」으로 시작부터 히트곡을 만들어 냅니다. 이후 건담 등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르며 꾸준히 가수활동을 이어나갑니다. 그러던 중 2001년, 미키는 소속사와 주변인들에게 "더이상 활동을 할 수 없으며 자신을 찾지 말아달라"는 이메일을 보내고 잠적해버립니다. 이후 2004년에 그녀가 자궁경부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전해집니다. 2001년부터 사망할때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알 수 있는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들과 .. 미국 Z세대의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빌리와 너무나도 닮은 오빠의 여자친구? 빌리 아일리시는 몰라도 노래 'Bad Guy'는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빌리 아일리시는 곡으로 증명받은 가수인데요. 'Bad Guy'가 수록된 1집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는 2020년 그래미어워드에서 무려 4개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보수적인 그래미어워드에서 18세의 소녀가 데뷔하마자 상을 휩쓸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미국 Z세대의 우상입니다. 빌리 아일리시 본인은 "나같은 평범한 사람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인기의 원인은 다양한데 독특한 머리 색깔, 악세사리, 펑퍼짐한 오버핏 사이즈 옷 등 개성 넘치는 스타일이 첫번째 이유로 꼽힙니다. 어두운 분위기의 곡과 컨셉이 10대들을 사로잡았다는 말.. 하이브의 첫 걸그룹. 역대급 비주얼 르세라핌에 대해 알아보자. 5월 2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의 쇼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돌에 큰 관심이 없어서 쇼케이스가 있는지 몰랐지만 인터넷을 뒤적이던 중 눈에 띈 엄청난 비주얼을 보고 저도모르게 클릭을 하게 됐습니다. 하이브가 홍보에 공을 들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르세라핌이라는 그룹명을 처음 들었을 땐 마법소녀같기도 하고 중고등학생들이 쓰는 화장품 이름 같기도 해서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러번 들을수록 세련되고 머리에 각인이 잘 됐습니다. 르세라핌은 "IM FEARLESS'라는 문구를 애너그램(단어의 배열을 섞은 일종의 말장난)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르세라핌의 세계관이 담겼습니다. 타이틀곡 「FEARLESS」에..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의 전 소속그룹 AKB48 이야기 아이즈원이 해체되면서 하이브의 첫 여성그룹 르세라핌의 멤버로 합류하게 된 미야와키 사쿠라는 예쁜 얼굴과 큰 눈, 도도할 것 같은 외모와 다른 허당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을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본인은 꾸라라고 불러주기를 원한다고 하네요. 평생직장이 없는 요즘 시대지만 AKB48 -> 아이즈원 -> 르세라핌으로 세번이나 소속 그룹을 옮긴 사쿠라는 조금 특별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이즈원은 국내 아이돌 그룹이어서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일본의 AKB48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 김채원, 허윤진은 2018년 방영된 MNET의 걸그룹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의 출연진이었습니다. 프로듀스48은 국내 기획사들과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의 합작 프로젝.. 아무로나미에(Amuro Namie) - Can you celebrate? / 듣기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약 20여년간 일본 가요계를 휩쓸었던 아무로 나미에는 인형같은 외모로 유명합니다. 특히 위 사진은 그다지 팬이 아닌 저조차도 헉 할정도로 잘 나온 사진같습니다. 외모 말고도 아무로 나미에는 실력과 수많은 명곡으로도 유명한데요. 오랜 활동 기간에 걸맞게 많은 명곡들을 남겼습니다. 그중에서도 「Can you celebrate?」는 많은 분들이 아무로 나미에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곡입니다. 1997년에 발표된 이 곡은, 일본 레코드 대상, 연간 차트 1위는 물론 아직도 일본 여자 싱글곡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을정도로 전설과도 같은 곡입니다. 세상에 나온 지 20년이 넘었지만 복고 느낌의 최근곡이라고 해도 무색할 정도로 세련되고 개성이 넘칩니다. 일본에서는 축가 사골곡으로.. 이전 1 2 3 다음